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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투표 89만 8864명…투표율 92.3%

지난 제17대 대선과 비교해 투표율은 1.4%p 낮으나 투표자수는 21만 3072명 늘어

기사입력 : 2012-12-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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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559개 부재자투표소에서 실시한 제18대 대통령선거의 부재자투표소 투표결과 투표대상자 97만 3525명 중 89만 8864명이 투표해 92.3%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실시한 제17대 대선(68만 5792명, 93.7%)과 비교할 때 투표율은 1.4%p 낮아 졌으나, 지난 4월 실시한 제19대 국선(90.1%) 보다는 2.2%p 높아진 수치이다. 그러나, 투표자수는 제17대 대선에 비해 21만 3072명이 증가했다.

전체 부재자투표율은 거소투표 대상자의 부재자투표 접수가 완료되는 선거일 오후 6시에 확정된다.

중앙선관위는 “부재자투표 기간에 투표를 하지 못한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선거일에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 가서 부재자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를 반납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또 “거소투표 대상자의 경우 기표한 투표용지는 선거일인 12월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마감시각을 넘기지 않도록 서둘러 우편 발송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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