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선관위, 3/4분기 경상보조금 새누리 44억, 새정치 40억 등 지급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합진보당이 6억 9245만원, 정의당이 5억 1913만원

기사입력 : 2014-08-14 15:55
+-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김진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대법관)는 14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2014년도 3/4분기 경상보조금 97억 2962만원을 4개 정당에 배분ㆍ지급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사진=홈페이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사진=홈페이지)


새누리당이 44억 422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이 40억 7484만원, 통합진보당이 6억 9245만원, 정의당이 5억 1913만원이었다.

정치자금법 제25조 및 규칙 제30조의3에 따르면 정당에 대한 경상보조금을 매년 예산에 계상해 분기별로 균등 분할 지급하도록 돼 있다.

경상보조금 배분기준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당시를 기준으로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하게 배분해 지급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각각 지급한다.

위 기준에 따라 지급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다시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에 따라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은 최근 실시한 국회의원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ㆍ지급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