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김진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대법관)는 오는 10월 29일 실시하는 하반기 재ㆍ보궐선거는 기초의원 보궐선거 2곳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이에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기초의원 선거구인 경북 청송군나선거구와 예천군다선거구 2곳에서 실시된다.



이로써 이번 하반기 재ㆍ보궐선거는, 재ㆍ보궐선거를 상ㆍ하반기 두 차례로 나누어 실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이번 10ㆍ29 기초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 및 접수기간은 10월 9일~10일 이틀간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10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은 10월 7일이며, 최종 선거인명부는 10월 17일에 확정된다.

신체에 중대한 장애 등이 있어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거소투표신고를 해야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10월 24일~25일 이틀간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재ㆍ보궐선거의 사전투표소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임기만료에 따른 선거와 달리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만 설치된다.

10월 29일 선거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해야 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임기만료에 따른 선거의 투표시간보다 2시간 연장된다.

사전투표나 선거일투표를 하려면 반드시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10ㆍ29 보궐선거의 선거일정, (예비)후보자 정보, 선거일 투표ㆍ개표자료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