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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전국조합장선거 투표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거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구ㆍ시ㆍ군의 어느 투표소든 투표 가능

기사입력 : 2015-03-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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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손동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대법관)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구ㆍ시ㆍ군의 어느 투표소든 투표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번 조합장선거 투표소는 총 1802곳이며, 선거를 실시하는 읍ㆍ면마다 1개소씩 설치하고 동(洞)지역의 경우에는 관할 선관위가 해당 조합과 협의해 일부 동에만 설치하는 곳도 있다.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선거명과 투표소 현황은 투표안내문에 있으며, 투표소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다만, 법인 선거인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아울러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하며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거나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는 무효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ㆍ개표관리의 신뢰성 확보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투표 진행ㆍ마감 등과 개표 전 과정을 중앙선관위 인터넷방송(http://livetv.nec.go.kr)을 통해서도 공개한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율 및 후보자 득표율 등 투․개표 진행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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