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아버지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이어 “봉사 하는 거 회장님은 모르시죠”라는 원장님의 질문에 “원장님과 저만의 비밀입니다”라며 장난스럽게(?) 답했다.
알고 보니 그동안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육원을 찾음은 물론, 이 날 역시 자신의 사비로 직접 아이들의 겉옷을 사왔던 것. 또한 자신을 반가워하는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머리를 쓰다듬는 등 친근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방송국 회장의 아들 ‘이건우’ 역의 손승원은 첫 등장부터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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