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배우 공명이 귀요미 매력과 돌직구 매력을 오가며 주말 예능을 사로잡은 '예능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공명은 토요일 황금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와 SBS '백종원 3대천왕'에 연달아 출연해 풋풋한 매력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MBC '우결'에서 공명은 정혜성과 함께 새로운 커플로 합류해 풋풋한 첫 만남을 가졌다. 스키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공명과 정혜성은 서로에 대해 부끄러워하면서도 숨김없이 호감을 드러내 달달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정혜성과 연상연하 커플로 만난 공명은 목도리와 고글로 완전무장한 정혜성을 단박에 맞추는가 하면 자상한 매너와 박력 있는 모습으로 현실에서도 '직진연하남'다운 매력을 어필했다.

무엇보다 압권은 정혜성에게 "근데 진짜 예쁘네"라며 수줍어하면서도 거침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공명. 순수한 스물셋 청년의 돌직구 매력은 '우결' MC인 박미선과 박나래는 물론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짜릿함을 동시에 안겼다.

이어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공명은 첫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애교 가득한 귀요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시영이 제보를 받았다며 트와이스 'TT' 춤을 유도했고, 공명은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르다가 'TT' 댄스를 깜찍하게 선보였다. 또한, 시식한 뼈해장국을 'TT'에 비유하며 재치있는 입담과 센스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