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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17-09-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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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20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대구 엑스코(EXCO) 전시관에서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7)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기간은 오는 21~24일까지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한국 국제 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6개 생산자단체(한우, 낙농육우, 한돈, 양계, 오리, 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미래를 잇는 친환경 축산, 희망을 잇는 상생 축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만2,000㎡ 전시규모에 국내외 276개 업체가 참가해 972개 부스의 상설 전시관이 마련된다.

실내 전시장과 야외 시연장에는 축산 관련 기자재 및 시설·장비, 배합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종축, 생명공학, 생신기술, 농장경영·컨설팅, 각종 간행물 등을 전시·시연하며, 축산농가와 관련 기업체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별관으로 설치된 '긍정축산 홍보관'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축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국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축산물 생산 방향을 제시한다.

학술행사는 '친환경 축산·상생 축산' 국제 심포지엄, '신정부에 바라는 축산정책'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2일간 진행된다.

야외 소비자 홍보 행사장에는 축산물 인식개선 홍보행사와 더불어 국내 우수 축산물 브랜드 업체 16개소가 참가해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구입후 실비만 부담하면 바로 시식을 할 수 있는 숯불구이 장터를 박람회 전기간 동안 운영한다.

또한 한우, 낙농, 한돈 등 축산자조금 연합회에서 실시하는 축산인식개선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놀이를 통해 우리미래 세대가 축산업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홍보행사를 추진한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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