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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현대산업개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전격 분양

1505가구 중랑구 브랜드 역세권 대단지…27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17-10-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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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사진=현대산업개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사진=현대산업개발)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해 브랜드 대단지로 탈바꿈시킨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오는 27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505가구의 초대형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29가구를 이번에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59㎡A 100가구 ▲59㎡B 45가구 ▲84㎡A 544가구 ▲84㎡B 286가구 ▲114㎡A 28가구 ▲114㎡B 26가구 등이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바로 앞에 둔 역세권 단지라는 게 특징이다. 때문에 강남권은 물론 서울 도심권으로의 접근이 우수하다. 게다가 전체 가구 수의 83% 이상이 중소형으로 구성된 데다 중랑구 최대 규모인 150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지어진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이런 중랑구에서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지어져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며 “또한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햇빛과 바람이 잘 들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1층을 없앤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가구는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고 사가정로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조망권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안에 보육 특화시설을 잘 갖춰 학부모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단지 안에 다양한 어린이 테마 놀이시설, 어린이집, 북카페형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주부를 위한 공간인 맘스존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GX룸·사우나실 등이 있는 피트니스센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여기에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해 지상 주거환경이 안전하도록 했다.

각 세대는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를 이룬다. 전용 59㎡A와 84㎡A는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현관과 주방에 수납공간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전용 114㎡A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방4개, 욕실 2개로 구성되며 알파룸은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독립된 방이나 확장형 주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59㎡B와 84㎡B는 타워형에 2베이 구조로 방3개와 욕실2개로 이뤄진다. 이들의 경우 모두 작은 침실이 가변형 벽체로 조성돼 입주민 취향에 따라 침실을 1개로 확대해 사용할 수 있다. 전용 114㎡B는 타워형이지만 3베이 구조에 방4개, 욕실2개로 구성되는데 안방과 알파룸이 맞붙어 있어 입주민 취향에 따라 서재, 드레스룸 등의 독립된 공간이나 부부침실로 확장해 활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면목5동에 위치한 사업지 안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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