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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컬렉션 공개

기사입력 : 2018-02-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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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사진=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포함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라힘 스털링과 해리 케인, 카일 워커, 마커스 래쉬포드가 메인 모델을 맡았다. 나이키가 이번에 공개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컬렉션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용된다.

나이키가 제작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홈·어웨이 , 프리-게임 총 3가지다. 3가지 유니폼은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파란색, 하얀색, 붉은색을 주로 이용해 제작됐다.

홈 유니폼은 하얀색 상의와 양말, 파란색 반바지로 구성됐다. 붉은색으로 유니폼의 리브 카라와 등 번호에 포인트를 줬다. 홈 유니폼에 적용된 리브 카라 뒤쪽으로는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성 조지 십자가’가 새겨졌다.

어웨이 유니폼은 붉은색 상의와 양말, 하얀색 반바지를 사용한다. 붉은색 상의에는 ‘성 조지 십자 훈장’을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재구성한 패턴이 들어갔다. 유니폼 안쪽에 새겨진 장미 문양은 잉글랜드의 국화이자, 국가대표를 상징하는 ‘잉글랜드 장미’를 뜻한다.

프리-게임 유니폼은 하안색을 베이스로한 나그랑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상의는 목부터 가슴 부분에 파란색과 붉은색을 사용한 그라데이션을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새겨넣었다. 이 그라데이션은 1982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에 사용됐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서 사용했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8년 3월에 예정된 이탈리아와 평가전 등, 다가오는 A매치 주간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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