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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 수감생활…“어떻게 살아야할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기사입력 : 2018-09-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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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배우 나한일이 수감생활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나한일이 수감 생활 중 겪은 이혼에 관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한일은 “모든 걸 다 잃었고 희망이 사라졌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암울했던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그 손실이 어디로 오느냐면 가정으로 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말 그쪽에도 굉장히 미안하다. 그런 상황이 되어버리고, 다 제 탓인 것 같다"라고 헤어진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한편 나한일은 지난 2009년 불법 대출 혐의로 2년 9월 수감 생활을, 이어 출소 3년 만에 1년 6월의 수감 생활을 해야 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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