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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택시 연쇄살인 세 번째 피해자 살아있었다···정은채, 김동욱에 "다신 연락하지마"

기사입력 : 2018-09-2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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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N '손 the guest' 방송 화면
ⓒ OCN '손 the guest' 방송 화면
[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손 the guest' 세 번째 피해자가 살아있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OCN '손 the guest(손 더 게스트)' 에서는 택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윤화평(김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CCTV 속 단서를 찾던 강길영(정은채 분)은 또 다른 피해자 안유미의 집을 찾아갔다. 집에 안유미는 없었고, 어린 딸만 있었다.

아픈 듯 보이는 딸은 "어제 엄마 안왔어요. 전화도 안 받아요. 원래 안 그러는데.."라며 걱정어린 눈빛을 보냈다. 이에 강길영은 "아니야. 별일 아닐 거야" 라며 아이를 다독였다.

윤화평은 구마자의 형을 만나 퇴마를 권유했다. "동생은 멀쩡하다"며 극구 거부하던 형은 동생의 이상한 행동에 윤화평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강길영은 다시 한 번 아이의 집을 찾았다. 그 때, 세 번째 피해자 안유미가 멀쩡히 화장실에서 나왔다. 이에 강길영은 윤화평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말했던 납치 살인은 없었다"며 다그쳤다.

윤화평은 "첫 번째 피해자도 누군지 확인했다"고 말했지만 소용없었다. 강길영은 "다신 연락하지 마"라고 말한 후 전화를 끊었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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