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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나눔┃2019 트렌드④] 밀레니얼 세대 “내가 사고 싶은 것은 꼭 산다”

기사입력 : 2019-04-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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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를 중소상공인들이이용할 수 있다면? 이 질문에서 이 기고가 시작됐다. 롯데멤버스는그 동안 축적한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2019 TREND PICK’ 으로 알려져있다. 소비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연구하는 이 자료가 실제 현장에서 소비자와 마주치는 여러 중소상공인들에게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 동안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가성비’를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가격 보다는 나의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는 ‘가심비’가 가치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2019년 올해는 어떤 소비 스타일이 나타날까요?

롯데멤버스는 “올해 소비스타일은 가격과 심리적 만족의 절충형보다 최저가 제품을 선택하거나 가격과 상관 없이 반드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는 양극화된 소비 현상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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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롯데멤버스 2019 TREND PICK]
롯데멤버스가 리서치한 자료를 보면 가심비 형태의 ‘가격 절충형’이 전체 시장의 47.6%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해 대비 7.9%p 감소한 반면, 나를 최고로 만족시키는 ‘최애템 사수형’이 지난해 대비 7.0%p 증가한 22.0%로 조사됐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 최우선인 ‘최저가 사수형’이 0.9%p 증가한 16.7%로 나타났습니다.

자 여기서 조금 더 가볼까요? 세대별로는 어떤 소비관이 나타나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최애템 사수형 즉 가격과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제품은 무조건 구매하는 유형은 어떤 세대에 주로 포진해 있을까요? 바로 밀레니얼 세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아래 원형 그래프 참고) 무려 26.6%가 최애템 사수형입니다. X세대도 21.6%나 됩니다. 연세가 많으신 베이비붐 세대는 17.8%로 조금 떨어집니다.

반면 최저가 사수형은 모두 다 17% 수준입니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롯데멤버스에서 조사한 이 결과물을 보면 밀레니얼 세대는 상대적으로 다른 세대보다 소득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더 주더라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소비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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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롯데멤버스 2019 TREND PICK]
위에 있는 원형 그래프를 보면 세대별 상당수는 아직은 가격 절충형이 소비스타일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 합니다. 하지만 소비 주류로 올라설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패턴(자기가 사고싶은 것은 꼭 산다)을 봄으로써 많은 소상공인들이 소비자들과의 마케팅 접점을 어떻게 찾을지 작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시간에는 그렇다면 최애템(내가 사고싶은 것은 꼭 사는)을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은 롯데멤버스 빅데이터 자료를 기본 컨텐츠로 활용했습니다)

김덕조 객원해설위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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