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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소설가 은희경 북토크 명동 스페이스 H에서 개최

기사입력 : 2019-05-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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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소설가 은희경 북토크 명동 스페이스 H에서 개최
[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헤지스(HAZZYS)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1층에서 소설가 은희경을 초청해 북토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설가 은희경과 함께하는 5월의 북토크는 헤지스와 출판사 문학동네가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 스페이스 H에서 열리는 여덟 번째 북이벤트다. ‘책에게 말 걸기’라는 직관적인 주제로 독서에 막연한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작가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고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계획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5월의 북토크 강연자인 은희경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예리한 시선과 생생한 묘사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작품성을 인정받은 소설가로 <타인에게 말 걸기>,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내가 살았던 집>, <새의 선물> 등의 작품으로 동서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헤지스는 지난 해 11월 단순한 매장의 개념을 뛰어넘어 브랜드의 콘셉트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공간인 스페이스 H를 열었다. 헤지스의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의미의 스페이스 H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특히, 스페이스 H의 1층에는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책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문학동네와 협업을 통해 구성하고, 매월 특색 있는 저명한 작가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책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작가 은희경의 북토크 사전 신청 모집은 10일부터 13일까지 헤지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14일 당첨자를 개별적으로 발표한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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