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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CSR] 서울시, 민간지원협력기관과 소외·취약계층 여름나기 돕는다

기사입력 : 2019-06-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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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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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정지철 기자] 서울시가 사회복지분야 민간지원협력기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펼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운영하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는 24일부터 8월30일까지 희망마차 여름나기 나눔 행사로 긴급·위기가정 지원, 냉방용품, 삼계탕 등을 지원한다.

이번 희망마차 여름나기 나눔은 취약계층 1200세대에 5000만원 상당의 식품, 생활용품과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혹서기를 맞아 사회복지 시설·기관에 총 2억원 상당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또 거리노숙인과 쪽방주민을 위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지급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는 서울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휴대용 모기퇴치기 250개를 쪽방거주자에게 배분한다.

박동석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간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이 시원하게 한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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