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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수행 중간평가, '잘한다 vs 못한다' 팽팽하게 맞서

기사입력 : 2020-06-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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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리얼미터
[공유경제신문 정지철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한지 1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직무수행 중간평가에서 잘한다와 못한다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수행에 대한 중간평가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잘한다'는 응답이 45.5%(매우 잘함 25.5%, 잘하는 편 20.0%), '잘못한다'는 응답 45.6%(매우 잘못함 30.0%, 잘못하는 편 15.6%)로 비등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잘함' 응답이 70세 이상(잘함 62.4% vs. 잘못함 32.9%)과 60대(56.4% vs. 30.8%)에서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에서는 ‘잘못함’ 응답이 68.2%로 전체 평균 응답보다 많았다. 20대와 30대, 50대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권역별로는 ‘잘함’ 응답이 부산·울산·경남(61.4% vs. 30.9%)과 서울(50.9% vs. 38.8%)에서는 긍정평가가 많았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잘못함’ 응답이 59.8%, 경기·인천에서는 51.7%로 부정평가가 많아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에서는 ‘잘함’ 응답과 ‘잘못함’ 응답이 비등했다.

지지정당별로 ‘잘함’ 응답 비율이 미래통합당 지지층(83.9% vs. 9.2%)과 무당층(65.0% vs. 21.8%)에서 높았으나 정의당 지지층(16.4% vs. 77.4%)과 민주당 지지층(17.8% vs. 72.0%)에서는 ‘잘못함’ 응답이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절반 이상이었으나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62.9%였다.

작년 6월 18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윤석열 총장 지명에 대해 이념성향과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많았던 반면,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진보층(긍정 78.2% vs 부정 11.8%)과 중도층(49.8% vs 37.8%), 민주당 지지층(87.4% vs 3.2%)과 정의당 지지층(85.7% vs 8.3%)에서는 지명에 긍정평가가 많았으며, 보수층(긍정 19.3% vs 부정 68.8%), 자유한국당(4.8% vs 85.7%)과 바른미래당(22.2% vs 51.7%) 지지층에서는 지명에 부정평가가 다소 우세하게 나타났었다.

한편, 작년 6월 실시한 윤석열 총장 지명(6월 18일)에 대해 ‘긍정평가’는 49.9% (매우 잘했음 30.8%, 잘한 편 19.1%), ‘부정평가’ 35.6%(매우 잘못했음 20.8%, 잘못한 편 14.8%) 였다.

정지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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