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기관단체, 학교, 기업체등, 30명 이상 참여자 신청이 있을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은 지난해 관내 학교 등 35개 기관단체·학교·기업체 10,47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군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건강체험관은 건강매니저, 운동처방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간호사 등 1개반 6명으로 편성해 영양·금연·절주·비만·심뇌질환·정신·치매·구강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과 정보제공, 상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인식 및 건강행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창녕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의식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습관 형성 및 건강위험군 발견시 내소 상담실 연계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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