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꿈앤카페 '담소'는 오는 18일까지 시범운영하고 오는 19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꿈앤카페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업형 공모사업으로 현재 전국 43개의 공공기관에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해 10월 이 사업에 응모해 총 3천 9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달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임시 운영 중이며, 카페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장애인바리스타 교육 및 운영경험이 있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해 장애인바리스타 3명을 스태프로 공개 채용해 근무하고 있다.
양평군의 한 관계자는 "우리군도 장애인분들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꿈앤카페를 통해 장애인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군청을 찾는 모든 분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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