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5월과 10월 관악산과 낙성대공원에서 각각 열린 ‘관악산 철쭉제’와 ‘낙성대 인헌제’를 ‘관악 강감찬 축제’로 통합했다. 고려명장 강감찬 장군의 호국위업을 기리며 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이 함께 즐기는 구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도.
축제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관악산 주차광장, 관악산 제1광장, 낙성대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4월 25일부터는 축제 사전 주간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에 앞서 ‘강감찬 도시 관악’ 도시 브랜드에 맞는 축제에 걸맞는 주제와 강감찬 장군 마스코트를 공모할 예정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악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달 29일까지 누리집 또는 이메일(bong1@ga.go.kr), 구청 문화체육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
또한, 주민참여형 축제인만큼 준비부터 시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꾸미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행사, 공연, 체험, 전시,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할 구민, 단체 등을 모집한다.
강감찬 축제 주제 등 공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879-5605)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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