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세무사들이 각각 1개의 동(洞)을 맡아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지방세의 경우, 납세자의 재산수준 등을 고려하여 청구세액 1천만원미만의 불복청구(이의신청, 심판청구 등)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상담은 전화 · 팩스 · 이메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자와 협의하여 마을세무사 사무실을 내방하거나 동 주민센터를 이용하여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낙성대동, 은천동, 삼성동, 서원동, 신원동으로 총 5개에서 운영중이며 담당 동 주민이 아니더라도 상담 가능하다.
또한 구에서는 지난해부터 금천세무서와 협조로 국세 및 지방세 상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구민들이 변화하는 세정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과세불복에 대한 권리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무상담실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14:00~17:00에 세무1과 사무실내에서 운영한다. 상담요원은 금천세무서 납세자보호 담당관 1명과 세무사1명, 세무1․2과 팀장 및 직원 2명이다. 국세 관련 고충, 개인사업 및 재산 세제에 관한 사항과 지방세 관련 고충, 이의신청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무상담실에 관한 문의 사항은 세무1과(02-879-5402)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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