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는 관내 13개 중·고등학교에서 교복과 체육복을 기증받아서 깨끗하게 세탁을 하여, 1점당 1천원에서 5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복나눔행사는 물가상승과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교복구입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여주고, 교복재활용을 통한 자원절약정신과, 교복기증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교복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교복나눔행사를 준비한 각 기관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선후배간의 교복나눔을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는 행사라고 생각하며,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김천시가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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