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의 첫 방문지는 추부면 장대리다. 농기계 수리요원 3명이 3월부터 10월말까지 70개 마을 현지를 방문, 농업인이 보유한 농기계의 고장수리 및 안전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자가 정비 기술교육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하며, 농업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리부품가격 1만원 미만은 무상 수리 해준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155개 마을을 대상으로 70회에 걸쳐 경운기 등 1017대에 대한 순회수리 활동과 더불어 안전교육을 병행한 바 있다.
농기계순회수리 일정은 금산군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와 대상마을 이장에게 안내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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