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센터 내 쉼터 3층에서 예비학부모교실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비학부모교실은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흥시교육청 산하 다문화 중점학교의 상생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자녀의 취학 및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1교시에는 결혼이민자로서 첫째 아이를 갓 입학시킨 학부모나 미취학 자녀를 둔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학생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자세와 신입생 학부모의 역할 및 유의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2교시에서는 자녀의 방과 후 생활습관 지도, 건강관리와 길거리 안전교육 등에 대한 안내와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주어지는 교육 복지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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