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고양시가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지난 25일 일산동구에서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양시청과 고양교육지원청, 일산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등이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 참가자들은 웨스톤 돔 및 라페스타 지역, 청소년 우범 지역 등을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팸플릿 및 학교폭력 대처 요령 등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새 학기를 맞아 음주·흡연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민·관·경 합동으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지도·점검하는 등 청소년보호를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고양시의 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범지역 순찰과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