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를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사랑의 자전거 운영단체와 고양시 도로정책과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잔고장 등으로 인해 집안에 방치된 주민들의 자전거를 무료 또는 저렴하게 수리해 주는 행사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는 동별로 매분기 운영되는데 일산1동은 오는 26일과 6월 21일, 8월 30일과 10월 14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일산1동의 한 관계자는 “요즘 주변에 자전거 수리 센터를 찾아보기 힘들어 작은 고장에도 자전거를 방치해 자원의 낭비로 인한 아쉬움이 크다”며 “편리하게 무상점검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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