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단연(이사장 송순기)은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전문 심사평가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불법복제물 없이 합법 콘텐츠만을 유통하는 온라인 사이트 및 모바일앱을 클린사이트로 지정해 왔다.

한편 클린사이트 지정 범위 및 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매일경제의 MBN(mbn.mk.co.kr)이 이번에 방송 사이트로서는 최초 클린사이트로 지정됐다. 예전에 방송됐던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트리아드티엔씨의 티비젠(tvGEN)(tvgen.co.kr) 온라인 사이트와 모바일앱 역시 클린사이트로 지정됐다.
또한 콘텐츠 B2B사이트인 ㈜학산문화사의 대표 홈페이지(www.haksanpub.co.kr)와 학산코믹스 모바일앱 및 파티PLUS 모바일앱이 클린사이트로 지정됐으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의 온라인사이트(www.youthpress.net) 및 모바일앱 역시 클린사이트로 신규 지정됐다.
그 외에도 만화 및 웹툰 사이트로는 조이코믹스(joycomics.co.kr), 마녀코믹스(www.mcomics.co.kr), 빅툰(www.big-toon.com)이, 뉴스 사이트로는 뉴트리션(nutrition2.asia)이, 웹소설 사이트로는 웹소설ME(www.me.co.kr)가 클린사이트로 신규 추가됐다.
한편 씨네폭스앱, 핫트랙스앱, 소리바다앱, 벅스앱, 멜론앱, 인터넷만화방앱, 예스이십사 전자도서관앱 및 e연재앱, 리디북스앱, 반디앤루니스앱, 메가스터디 스마트러닝앱 등 대형콘텐츠유통사의 모바일앱이 모바일 클린사이트로 신규 추가되면서, 지금까지 클린사이트로 지정된 모바일앱 역시 총 42개가 됐다.
저단연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적법한 절차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클린사이트 제도의 목적”이라며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도 운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클린사이트로 지정된 사이트는 총 171개 사이트이며, 선정된 사이트는 홈페이지(www.cleansit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저단연에서는 콘텐츠서비스사이트를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클린사이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클린사이트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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