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드림FC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희망TV SBS의 후원 아래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단으로, 경제적 여건으로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축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단식에는 김운오 감독과 스텝진, 선수단 30명을 비롯하여 SBS 스포츠채널본부 김유석 본부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신혁 나눔마케팅본부장,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입단 각오가 담긴 단원 다짐 낭독과 선수단 깃발 전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전북현대모터스 김신욱 선수가 참석하여 격려사 전달 및 1일 코치로서 아이들과 첫 훈련을 함께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희망TV SBS는 이번 유소년 축구단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낳고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희귀난치성 환아 지원,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보수와 프로그램 지원, 공립형지역아동센터 건립 지원, 문화예술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전개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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