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아름다운재단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다루기 위해서 사업 영역을 개편했다. 대상별로 구분되던 기존의 3개 사업 영역을 주제별로 재편한 것이다. 새로운 사업 영역은 ‘교육’, ‘환경’, ‘건강’, ‘주거’, ‘안전’, ‘노동’, ‘문화’, ‘사회참여’ 등 8개로 나뉜다.
상반기 주요 공모사업으로 ‘건강’ 영역에서는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 △노인 낙상예방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 △한부모 여성가장 건강권 지원사업 △이른둥이 입원치료비, 재활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문화’ 영역에서는 △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특기적성, 문화체험활동 지원사업 등을 공개모집한다.
‘사회’ 영역에서는 △공익활동가 재충전, 해외연수 △공익단체 인프라 지원사업 △공익단체 인큐베이팅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 등에 참가할 개인, 단체를 모집한다.
또한 ‘주거’ 영역에서는 △시설퇴소, 위탁종결대상 주거안정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노동’ 영역에서는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대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적절성, 지원의 필요성, 예산의 합리성 등을 심사해 참가자와 단체를 선정한다.
김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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