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인 7월 3주 KOSPI는 주간기준으로 1.5%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LG화학, POSCO 등 주요 기업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국내 7월 잠정 수출도 전년비 22.4% 증가하며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추경에 대한 기대감도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둔화되고 있는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 연구원은 "반도체, 은행 등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들의 실적은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으나 상향 폭은 둔화되고 있다"며 "더불어 건설, 기계, 유틸리티 등 일부 업종은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은 전주에 국내 증시에서 114억원을 순매도한 상태다.
고 연구원은 "KOSPI의 중기적인 상승 추세는 지속되겠지만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장세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향 속 8개월 연속 상승에 따른 기술적인 피로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되고 주요 리스크 지표들도 하향 안정화되었기 때문에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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