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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각종 개발에 박차

기사입력 : 2017-08-3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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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 제품 이미지.(사진=카스)
저울 제품 이미지.(사진=카스)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저울업체인 카스는 30일, 헬스케어와 리빙산업 및 다양한 산업의 진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초 ‘문재인 케어’로 표현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발표되며 30조원에 달하는 추가예산이 지출 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강 및 헬스케어 업종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

실제로 카스(CAS)가 헬스케어 시장 진출로 재도약을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확보로 연구개발 및 마케팅, 생산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건강관리보험공단에서 실시한 ’2017년 금연치료프로그램 이수자 건강관리물품’ 사업 33억 규모에서 체중계 23억을 수주한 바 있다.

카스 관계자는 “현재 체온계의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신제품 또한 공존의 히트를 칠 것”이라며 “특히 그 중 체온계는 기존의 방식인 이마나 귓속을 통해 체온을 측정하던 방식을 벗어나 4way 방식으로 좀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제품의 편의성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카스는 매년 20%이상 꾸준히 성장해 2015년 56억이던 있는 헬스케어 분야의 매출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53억이 넘은 것으로 나타나, 연말이면 120억 원의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스 관계자는 "현재 국내 주요컨테이너 전용부두내 중량계근 시설 부족으로 인프라 개선 및 확충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며 "카스는 2016년 7월 TFT를 구성(KL-NET, 한국형기산업협동조합, 한국AND, 카스)하여 준비 계근대 인프라 표준화 설치와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해 3년 간 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산업용 자동화 시장확대에 따른 전문기술확보(시스템엔지니어링)로 2016년 78억 매출액이었으나 2020년까지 약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현재 한국중소제약 협동조합과 향남 제약단지 내에 있는 회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있으며 기존 해외기업이 대거 포진된 제약산업 및 식품산업 시장에 진출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농민단체단체인 ‘한국 쌀 전업농 중앙연합회’와 2016년 MOU 체결을 통해 농민과 함께 연구 개발해 현장에 적합한 톤 백 자동화저울, 색채선별기, 이동형 저울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8년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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