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목적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강수량 감소와 이에 수반한 지하수 오염심화등으로 인한 식수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삼성전자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에 기여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베트남 현지직원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총 사업비 규모는 10만달러(한화 1억1,000억원)였으며 사업대상지는 베트남 하노이시 인근 박닌 성과 타이응우엔성 주변 마을 유치원 등 모두 10곳이었다.
삼성전자 베트남지부는 우선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와 공동으로 베트남 하노이 공장 주변 유치원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식수 공급 사업을 전개, 지난 5월 준공식을 가졌다.
최소 250명에서 최대 650명의 유치 원생들이 이용하게 된 식수 장치는 ‘안전성’ ‘심미성’ ‘편리성’을 고려해 설계와 디자인됐다.
해당 유치원들은 식수는 사서 공급하고 있으며, 지하수는 미생 물, 탁도, 경도 등의 이유로 생활용수로만 활용하고 있었던 점에 착안해 지하수를 식수로 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공급함으로써 식수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베트남지부는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와 공동으로 베트남 하노이 공장 주변 유치원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식수 공급 사업을 전개, 지난 5월 준공식을 가졌다.
최소 250명에서 최대 650명의 유치 원생들이 이용하게 된 식수 장치는 ‘안전성’ ‘심미성’ ‘편리성’을 고려해 설계와 디자인됐다.
해당 유치원들은 식수는 사서 공급하고 있으며, 지하수는 미생 물, 탁도, 경도 등의 이유로 생활용수로만 활용하고 있었던 점에 착안해 지하수를 식수로 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공급함으로써 식수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의 적정기술 시현 사례에서 보듯이 이젠 서구의 첨단기술, 거대기술이 아니라 지역의 특성에 맞는 기술이 진정으로 그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적정기술 운동이 개발도상국에서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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