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청소년 여드름 치료, 여름방학 노려 미리미리 계획해야

기사입력 : 2018-07-10 10:30
+-
사진제공: CU클린업피부과 인천점
사진제공: CU클린업피부과 인천점
[공유경제신문 이성민 기자] 여름방학 시즌에 들어서면서 중, 고등학생을비롯해 대학생들은 미리 방학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대부분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거나 하반기를 준비하는청소년들도 많지만 이맘때면 피부과를 찾아 여드름 치료를 통해 외모를 관리하는 이들도 많다.

10대 청소년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청소년여드름은 정서적으로 예민한 시기에 상당한 콤플렉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에 있어 여름방학은 적기다. 이와 관련, CU클린업피부과에 따르면 매년 여름방학이 되면 여드름 치료를 문의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한다고 한다.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여드름 치료 등의 피부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여드름은 안드로겐 호르몬에 의한 피지분비량이 급증하면서 화농성여드름, 염증성여드름, 좁쌀여드름 등으로 발생한다고알려져 있다. 또 학업이나 학우관계에서 오는 학교생활 스트레스나 불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 피부에 맞지 않는 과한 화장 등도 청소년여드름을 유발하는원인으로 거론된다.

화농성여드름, 좁쌀여드름, 염증성 여드름은 발생 과정과 단계에 따라 분류되는 여드름의 종류다. 이중좁쌀여드름은 염증단계로 가기 전 모낭에 피지가 고여 덩어리를 이루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방치하면염증성 여드름을 거쳐 화농성 여드름으로 진행된다.

화농성여드름이 되면 말 그대로 모낭에 고름이 차 있는 상태가 되어 피부 조직손상 범위가 커지게 된다. 때문에 여드름이 치료된 후에도 깊게 패이거나 넓게 퍼진 흉터를 남길 가능성이높다.

또한 청소년여드름은 중학생, 고등학생뿐아니라 대학생이 되어서도 골칫거리로 남거니와 30대까지도 성인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화농성여드름관리, 좁쌀여드름관리를 잘못하면 영구적인 흉터를남길 수 있어 되도록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좋다.

여름방학 여드름치료는 일반적으로 4주피부관리로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CU클린업피부과에 따르면, 여드름치료의 경우 피부 상태와 여드름의 종류, 계절적인 영향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야한다고 전한다.

여드름 치료는 PDT치료와 더불어여드름 자국을 위한 엑셀V레이저, 브이빔퍼펙타 등의 레이저로여드름붉은자국 및 피부톤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피지 개선 등에 적합한 여드름레이저를통해 여드름 증상 및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특히 여드름진정관리와 스케일링 등 스킨케어를더하면 방학 후 관리까지 미리 대비하기 좋다.

CU클린업피부과의 의료진은 “청소년여드름은발생 초기부터 잘 관리하고 치료해야 성인여드름으로 이어지지 않고, 밝고 깨끗한 피부로 쉽게 회복되면서유지할 수 있다”라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자신의 증상에맞게 여드름치료와 피부관리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여드름 치료는 전문가의진료와 상담 없이 치료를 진행할 경우 부작용을 겪을 우려가 있다. 따라서 반드시 피부과전문의와 상담해자신에게 맞는 치료법 및 관리법을 행하는 것이 좋다.

이성민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