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경기혁신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25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장학사(연구사) 35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학교혁신 정책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소개하고 민선 4기 교육다운교육인수위원회 백서에 언급된 경기혁신교육3.0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한다. 또 2019 학교혁신 정책에 대해 제안 및 의견수렴의 시간도 갖는다.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로는 ▲교사의 자발성에서 시작한 혁신교육과 협력적 성장 시스템 구축 ▲학생을 통제와 관리의 대상에서 교육과 배움의 중심으로 전환 ▲학교 공동체 및 민주적 학교를 위한 수업·교실·학교 문화의 총체적 변화 추구 등을 소개한다.
이 밖에 ▲학교안팎을 연계한 교육생태계 확장, ▲분권과 자치시대에 걸맞은 학교자치, 학교민주주의 강화 ▲2019 학교혁신 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현장의견 수렴 및 교육청의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경기혁신교육의 큰 흐름과 전환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을 위해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제안한 내용을 적극 수용하여 학교혁신 정책을 마련하고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교육을 위해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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