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방송된 SBS '더팬(THE FAN)'에서는 윤미래와 타이거 JK 부부가 등장해 비비를 추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미래는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알게 됐다. 외국노래인 줄 알고 리스트 추천했는데 무한 반복으로 듣다보니 팬이 됐다"면서 "실제로 만난 적 있다. 지금은 음악의 딸이라고 부를 정도로 가족이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윤미래, 타이거 JK가 수소문 끝에 찾아본 결과 비비 김서형은 심지어 고등학생 싱어송라이터였다.
이어 등장한 비비 김서형은 윤종신의 히트곡 '환생'을 자신만의 음색과 스타일로 소화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비비 김형서는 특유의 가는 목소리로 박자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재원으로, 이번주 출연자 중 유일한 여성 참가자다.
무대가 끝난 뒤 팬 마스터 보아, 유희열, 김이나, 이상민은 일제히 감탄했다.

방송을 통해 비비 김형서를 접한 시청자들은 "성격도 귀엽고 표정도 예쁘다", "데뷔 기다려진다", "매력이 대단하다", "고등학생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는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비비 김서형은 286표로 최고점을 받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더팬에서는 한채영이 추천한 박용주군과 쌈디가 추천한 엘로, 박소현이 추천한 임지민 등이 출연했다.
한편, SBS '더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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