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패션Tip] 본격적인 페스티벌 시즌! 패션 체크는 '필수'

기사입력 : 2019-06-12 10:44
+-
[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페스티벌의 계절, 여름을 맞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페스티벌을 즐길 준비가 한창이다. 락과 힙합이 주를 이루는 힙한 페스티벌은 물론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뮤직 페스티벌 등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하고 색다른 볼거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분위기와 어울리면서 스타일을 제대로 갖춘 패션 또한 중요한데, 지금부터 두 가지 무드의 여성 페스티벌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한다.

■ 포인트 티셔츠와 쇼츠의 꿀조합
사진 제공 1. 아이젤 2. 엄브로 3. 루미녹스 4. 인터뷰스토어 5. 비욘드클로젯
사진 제공 1. 아이젤 2. 엄브로 3. 루미녹스 4. 인터뷰스토어 5. 비욘드클로젯

여름시즌 필수 패션 아이템인 티셔츠는 밤새 뛰어노는 락 페스티벌의 현장에서 빛을 발한다. 현장의 조명을 반사시켜 다채로운 컬러로 변하는 화이트 티셔츠는 페스티벌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어 추천한다. 취향에 따라 레터링이나 캐릭터가 프린팅된 제품을 선택해보자. 레터링 티셔츠에는 강렬한 컬러의 쇼츠로 에너지 넘치는 룩을, 캐릭터 프린팅 티셔츠에는 기본 데님 쇼츠로도 충분히 활동적이고 발랄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포티한 시계와 편안한 샌들, 두 손이 자유로운 슬링백 또는 크로스백으로 마무리하면 힙합 페스티벌 룩이 손쉽게 연출된다.

■ 원피스·스커트와 가디건이면 로맨틱한 페스티벌룩 완성
사진 제공 1. 아이젤 2. 헬렌카민스키 3. 인터뷰스토어 4. 스와로브스키 5. 오야니
사진 제공 1. 아이젤 2. 헬렌카민스키 3. 인터뷰스토어 4. 스와로브스키 5. 오야니

한강공원 등에서 즐기는 잔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음악 페스티벌에는 긴 기장의 원피스와 스커트를 추천한다. 풍성한 주름과 넉넉한 실루엣의 스커트는 오랜 외부 활동에도 편안함을 유지해주며, 우아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자아내 페스티벌의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진다. 유니크한 패턴의 민소매 원피스에 얇은 소재의 가디건을 매치해주면 낮 시간대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면서도 저녁 시간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신발은 높은 굽은 피하되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샌들을 선택하고, 라탄 소재의 모자와 가방으로 여름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겨보자.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