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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산자협회-새너스이노베이션, 전라남도 ‘양파’ 판매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판매 일원화 서비스 추진

기사입력 : 2019-07-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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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1번가와 전남생산자협회가 진행한 ‘전남 무안 농가 살리기 행사'
이미지=11번가와 전남생산자협회가 진행한 ‘전남 무안 농가 살리기 행사'
[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최근 양파의 가격 폭락으로 시름이 깊어 있는 농민들을 위해 정부기관, 지자체, 은행, 홈쇼핑, 온라인식품 쇼핑몰까지 양파소비 촉진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 목포지역의 기반을 두고 있는 전남생산자협회와 새너스이노베이션이 ‘양파 판매 확대’를 위한 현장 맞춤의 홍보, 마케팅, 판매까지 연결하는 전라남도 양파 판매확대 지원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양파는 전국 전역에서 재배,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전라남도 무안군, 해남군 등은 양파 최대 생산지로 금번, 양파 가격의 하락으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양파는 주로 요리 양념재료로 이용하고 있으며, 껍질을 까서 비닐팩에 넣어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민 채소로 불리며, 퀘르세틴 성분이 황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잡아주고, 육류와 함께 섭취 하면 영양의 균형을 맞춰준다. 더불어, 열량이 적어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켜 주며, 양파 특유의 매운맛과 자극적인 냄새는 유화알릴 성분으로 소화액의 분비를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어 다이어트 및 성인병의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전남생산자협회와 새너스이노베이션은 전라남도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양파 판매 확대를 위해 홍보, 마케팅, 판매까지 이어지는 ‘양파 판매확대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전남생산자협회(윤준웅이사)는 11번가와 함께 ‘전남 무안 농가 살리기’ 행사를 통해 평소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50t의 물량을 판매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국내 우수제품 및 전라남도 생산제품의 해외 판매 및 리브랜딩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식회사 새너스이노베이션(김태홍 대표)는 전남지역 양파 판매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우수 프랜차이즈 동명카츠, 도도한 돈 등과 함께 가맹점 내 우선 구매 및 남도김치의 명가 왕인식품의 ‘오늘아침에 담근 김치’에 우선 공급하는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양파를 이용한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의 양파즙, 깐양파, 양파식초 등 제품으로 리브랜딩하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남생산자협회와 리브랜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너스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농수산물의 최대 생산지 전라남도는 비옥한 토양과 해풍과 확보된 일조량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풍년이 들면 가격이 폭락하고, 흉년이 들면 가격이 폭등하여 소비자는 대체 농산물을 구매하게 된다”고 전하며, “1천200여곳의 생산자가 소속되어 있는 전남생산자협회와 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 판매를 일원화 시스템으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재외국민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으로 확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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