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사당국은 최근 김 전 앵커가 불법 몰카 촬영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을 언급했다.
직접적으로 당국이 ‘김성준’ 전 앵커를 지목하지 않았지만 이미 언론을 통해 실명이 거론 된 상황이다.
알려진 바로는 김 전 앵커는 얼마전 한 지하철 역사에서 몰래 여성을 촬영하다가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 등으로 현장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전 앵커가 곧바로 부인했지만 그의 휴대폰 속에 관련 사진이 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단 현재까지 이렇다할 명확한 입장 표명은 없지만 김 전 앵커가 이날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도 확인됐다.
에스비에스 측은 이날 김 전 앵커가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을 짤막하게 언급하면서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일단 이 같은 잡음과 관련해 질타의 목소리도 높다. 앞서 바른 이미지의 그였기 때문에 이번 일로 인한 대중들의 불편한 눈초리도 애사롭지 않은 상황이다.
이건희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