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기존 산지외에 20개 지역을 신규로 추가하면서 전국 51개 지역에서 계약재배를 실시한다"며 "올해 계약재배 면적은 여의도의 약 20배에 달하는 5,460ha(54.6㎢) 규모이며, 참여하는 농가수만 3,098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재배 확대와 관련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공유경제와의 통화에서 "국내 농산물 유통 판로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계약재배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계약재배 품목수 및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좋은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상품경쟁력과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계약재배 산지 조직화나 농가 모집을 위해 지역단위 농협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단체급식 및 외식경로, 신규 수주를 통한 전체 농산물 유통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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