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유인나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유인나는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총 1억 3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인나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7명의 아동들이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되었고, 추가로 6명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전체 장애 중 두번째로 많은 장애가 청각장애다. 매년 신생아 1000명 중 1~2명은 난청으로 태어나는데, 유인나씨의 나눔이 청각장애를 가진 아동과 가족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의 사회적응과 사회인식교육 지원을위해 ‘소울메이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소리의 울림을 전하는 ‘소울메이트’는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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