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매년 1500억개의 옷이 생산되는 반면 그중 재활용되는 비율은 13%밖에 되지 않는 등의 환경 문제에 공감하고, 오래되거나 유행 지난 옷도 건강하고 유행 타지 않는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프로젝트 영상에서 빈티지 창고 속 오래된 옷들은 국내 유명 디자이너 5팀의 손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재탄생한다. 그 과정에서 디자이너들은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의 99.99% 살균 및 99% 미세먼지를 제거 기능을 사용해 빈티지 의류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입는 방법을 제안한다.
오래된 옷 재활용 독려 이벤트도 LG전자 네이버 포스트 채널에서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영상에서 디자이너 5팀이 리바이벌한 10벌의 의상 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골라 필수 해시태그를 기입해 SNS에 공유하면 된다.
또한 해당 게시물 URL과 받고 싶은 의상 이름을 아래 댓글창에 남기면 응모 완료된다. 참가자 중 1인에게는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10인에게는 디자이너 제작 의상 및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케이크 세트 기프티콘을, 100인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계획이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이다.
LG전자 관계자는 “ESG 경영이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LG전자는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음을 공감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ESG 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소비자와 소통 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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