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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지, 입주사 맞춤형 비즈니스 서포터 '그라운드' 론칭

기사입력 : 2021-10-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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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라지
사진=가라지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공유오피스 가라지가 입주사 맞춤형 비즈니스 서포터인 ‘그라운드'를 론칭하고 현재 서비스를 활발히 제공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그라운드(G-ROUND)'는 2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서비스 명칭으로, 하나는 ‘GARAGE(가라지) ROUND(라운드)’의 줄임말로서 가라지 내에서 이루어지는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담았으며, 또 하나는 단어 그대로 그라운드(ground, 땅)를 뜻하는 의미로 가라지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입주사들의 기반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가라지는 그라운드를 통해 입주사에 운영 중인 사업체 현황에 맞는 정부지원금 혜택을 소개 및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세한 안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라지 전 지점의 입주사 현황을 알 수 있는 정보를 그라운드 가입 입주사에게 공유해 필요로 하는 내·외부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포팅을 제공한다. 가라지 입주사라면 누구나 그라운드에 가입할 수 있으며, 입주 기업이 아니더라도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가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그라운드는 멤버 개별 사업 현황에 따른 맞춤형 비즈니스 서포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비슷한 서비스들과 차별점을 지니고 있으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입주 멤버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는 서비스다.

공유오피스 장점 중의 하나인 네트워킹 측면에서도 전 지점 입주사의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중인 비즈니스 성격에 맞춰 협업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가라지 그라운드 담당자는 “현재 서비스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60여 개의 입주사가 그라운드에 가입했다”며 “청년채용 특별장려금, 온라인 법인 설립, 중소·창업·여성 기업 확인서 발급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다양한 정부 지원 내용이 소개됐으며, 입주사 현황 정보 공유를 통해 입주사 간의 네트워킹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 효과를 이어서 올해 안에 1000여개의 입주사 가입을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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