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임식을 갖고 있는 정부법무공단 김필규 신임 이사장(사진=법무공단)
이는 정동기 전 법무공단 이사장이 지난 1월 감사원장 후보자 지위와 함께 이사장직을 사퇴해 공석이 된 지 3개월만이다.
김필규 신임 이사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장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공단 출범 4년차를 맞이해 우수인재 영입 및 육성, 정부부처별 특화된 자문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공단의 본격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법무공단은 “검사, 변호사 및 중앙부처 행정 경험을 두루 겸비한 김필규 이사장의 전문 경영을 통해 국가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합법성을 확보해 국민을 위한 법치행정을 구현하는데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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