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5일 오전 공사현장 맞은편에서 시공사인 동원개발에 피해보상과 허가를 내준 수영구청의 관리감독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17일까지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수영구청관계자는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센텀비스타 1차는 올해 초부터 시작했고 2차는 공사를 시작한지 한 달됐다”며 “수많은 민원으로 현장에 나가보니 건물균열에 대한 보수,보상을 과다하게 요구하고 있고 2~3블록 떨어진 곳에서도 피해를 보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해, 시공사측과 주민들 간의 입장차가 커 사실상 구청입장에서는 중재하기가 힘들어 고발이나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서관계자는 “오전 7시~오후 6시까지 기준으로 상업지역은 70db, 주거지역은 65db인데 공사현장에서 이건으로 적발된 적은 없다”면서 “다만 시설변경신고 미이행으로 2회(120만원)과태료 처분은 한 적 있다”고 밝혔다.
동원개발 민원담당자는 “1차, 2차 인근 민원주민들은 200세대 정도 되는데 일조권이나 조망권은 아니다. 주택은 대부분 20년~30년 됐고 균열은 한 집인데 공사 때문에 피해를 봤다면 당연히 보상을 해주는 게 맞다”며 “상생차원에서 인근 주택, 아파트, 상가 등을 다니며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 설명과 상생방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너무 높은 보상금액을 요구하고 있어 어렵지만 협상은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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