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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시원공익재단, 제9회 시원사회복지사賞 시상

부산 15명, 울산 10명, 경남 7명 선발… 해외연수특전

기사입력 : 2014-10-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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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성 기자] 대선주조가 전액 출자한 시원공익재단(이사장 조성제·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16일 오전 11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사회복지사 32명을 대상으로 ‘제9회 시원 사회복지사賞’시상식을 가졌다.

시원 사회복지사賞은 시원공익재단이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 울산시 사회복지사협회, 경상남도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일선 현장 사회복지사의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제정했다.

▲16일대선주조기장공장에서부산울산경남사회복지사32명을대상으로‘제9회시원사회복지사상시상식’을갖고기념촬영.<대선주조제공>
▲16일대선주조기장공장에서부산울산경남사회복지사32명을대상으로‘제9회시원사회복지사상시상식’을갖고기념촬영.<대선주조제공>
사회복지학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부산 15명, 울산 10명, 경남 7명이 선발됐다. 올해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또는 해외연수의 특전이 제공된다.

조성제 시원공익재단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사 분들에게 ‘시원 사회복지사상’이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는 부산 대표 민간공익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원공익재단은 지난 8월 25일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지역 학생들에게 ‘시원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시원공익재단은 대선주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부산·울산·경남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40억원 전액 출연, 지난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 공익재단이다.

2006년 ‘제1회 시원 사회복지사賞’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사회복지사 392명을 선발, 총 5억4000여 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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