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회의에서는 김남연 회장 등 10여명의 위원이 참석, 지소동정 및 위원 보고와 신규위원 위촉방안 등을 논의하고 월 2회 실시되는 심리상담의 성과에 따른 상담 방향을 계획했다.
사회성향상보호위원회의 위원들은 기초소양교육, 심리검사, 원예치료, 미술치료, 명상치료, 가족치료, 독서치료, 복지상담, 푸드 테라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이들은 대상자들의 자존감과 정서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남연 회장은 “우리가 단편적인 부분만으로 평가하고 벽을 만들어버린 것은 아닐까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자”며 “편견의 시선에 힘들어할 출소자들이 사회를 향해 마음을 열었을 때 이들이 언제든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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