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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통계청,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등록센서스 도입을 위한 기초조사

기사입력 : 2014-10-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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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성 기자] 동남지방통계청(청장 박수윤)은 11월 4~17일 동남권 관내(부산·울산·경남) 모든 가구와 거처(건물)를 대상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남통계청,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의 모든 인구·가구·주택 및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고, 가구명부 및 도로명주소 기반 지도를 보완,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조사방식을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방법 및 조사항목은 지역내 모든 거처(건물)에 대한 현장 확인 및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해 도로명주소, 거처 및 가구종류, 농림어가 여부 등 9개 항목을 조사한다. 아파트 거주 가구는 방문대상에서 제외하되, 아파트 거주 농림어가는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박수윤 동남지방통계청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2015년에 도입되는 등록센서스를 통해 국가예산 1,400억원 이상이 절감되어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므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등록센서스 조사= 기본적인 총조사 전수항목을 현장조사 없이 12개 기관에서 관리중인 21종의 공공데이터를 서로 연계, 활용하여 통계를 작성하는 선진화된 조사방식이며,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최초 실시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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