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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비안전서, 홍도 근해 표류 외국인 구조

함정, 항공기, 구조대 현장 급파

기사입력 : 2014-1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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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홍희)는 22일 낮 12시 3분경 부산 홍도남동방 15마일(부산에서 남방 53마일) 해상에서 표류중인 익수자 2명(베트남인, 이하미상)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28분 이곳을 지나던 이탈리아 선박 유조선 C호(2만톤급)이 바다에 표류중인 2명이 구조해달라는 행동을 보고 통영 VTS실 경유 부산서 상황센터에 신고 한 것이다

부산 및 통영 해양경비안전서는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 7척, 구조대 및 항공기를 구조현장에 급파해 구조했다.

부산서 경비함정은 현장 신병인수 후 표류과정 등을 상세조사 후 출입국 관리소에 신병인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추가 표류자가 있을 것을 감안, 대형함정으로 주변해역 확대 수색중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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