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2세된 딸 아파트 15층서 던지고 자신도 투신사망 기사입력 : 2014-11-29 11:33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28일 밤 9시 20분경 경남 진주시 진양호로 소재 한 아파트 15층에서 자신의 2세 된 딸을 아래로 던져 죽게 한 후 자신도 투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여아의 아버지 A씨(37)는 경남양산에서 전기안전 관련업체에서 근무하다 지난 5월초 퇴사한 이후 현재까지 6개월간 우울증을 앓아왔다. 사건이 발생한 날 자신의 아내가 시댁인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잠시 간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석호 경위는 “귀가하던 아파트 주민이 피해자가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며 “경찰은 사체부검 및 정확한 사명경위를 수사중”이라고 전했다.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