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남해경찰서는 27일 오후 1시43분경 통영시 도천동 소재 영생상가아파트 앞 노상에서 농촌지역 농업용 전선을 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피의자 A씨(55·택시기사)와 B씨(46·무직)는 지난달 4일부터 검거시 까지 심야시간 농·어촌 지역(남해 함양 고성 하동 산청 등)을 돌며 15차례에 걸쳐 전신주에 설치된 농업용 전선 9.1km 시가 2300여만 원 상당을 절단기로 절단 후 택시에 싣고 가는 수법을 사용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