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준공기념식, 현판제막식, 개관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법무장관, 김주현 대검 김경수 부산고검장, 김주현 법무부 검찰국장, 조은석 대검형사부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안효대 박대둉 이채익 박맹우의원, 박영철 울산시의회의장, 김복만 울산교육감, 나동연 양산시장, 한옥문 양산시의회의장, 조무제 울산과기대총장, 이철 울산대총장, 장흥선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 서기영 울산지방변호사회장, 서범수 울산경찰청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및 관내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기념사에서 “검찰 업무의중심은 국민이 되어야하고, 국민이 원하는 일들을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고 국민이 원하는 수사를 해야한다”고 직원들에게 주문하고 “산업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공직자로서 철저한 국가관을 갖추고 격려와 소통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교안 장관은 준공기념식 행사 후 울산 중구 성안동 소재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아동보호 현장 실무 전문가 간담회’ 자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전환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울산지검은 ‘울산 계모 아동학대 사망사건’을 계기로 검찰 최초로 ‘아동학대 중점 대응센터’를 개설, 운영중이다.
울산지검은 1982년 9월 1일 울산 남구 옥동에서 부산지방검찰청 울산지청으로 개청한 이래 1998년 3월 1일 울산지방검찰청으로 승격됐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