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공익인권상은 재단법인 동천이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후원을 받아 공익과 인권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개인 및 공익단체의 업적을 치하하고 그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이번 5회 태평양공익인권상의 수상자로는 <군인권센터>가 선정됐다.
<군인권센터>는 올해 군 내 가혹행위로 인해 사망한 ‘윤일병 사건’을 비롯해 여러 군대 내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실태조사를 통해 군대 내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는 공익단체다.
그 외에도 예비 입영자 학교, 아미콜 상담사 교육 등 군인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재단법인 동천은 “<군인권센터>의 수상소식과 태평양공익인권상이 좀 더 알려져 군대 내 인권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과 아직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익과 인권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여러 단체 및 활동가들께 작은 격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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